괌여행 가족여름휴가

코로나 터지기전에 떠났던 괌여행~
이때까지만해도 해외여행길이 막힐거라고는
상상도 못했다;;ㅋ
비행기표를 너무 늦게 구해서
3명인데 무려 160만원이나 주고 샀었음;;ㅋ
진에어타고 갔었는데 완전 만석이었다잉~
여기저기 애 우는 소리 아빠가 애 안고 다니고 있고
어린이집인줄;;ㅋ 그만큼 애데리고 가기좋은 해외여행지
우리딸은 다행히 조용히 잘 갔다~~

보통 투몬쪽에 숙소를 잡는데
우리는 메리조쪽에 잡아서 차타고도
1시간 이상 걸림~;;ㅋㅋ 차 타고 갈때 찍은 사진들~
구름이 더 입체적으로 보이고 이뻤음~

우리가 묵었던 숙소~
사진은 많이 없는데 방은 3칸이었고
마당에서 소구기도 구워먹었었다~
괌에서는 소고기가 싸서 사먹긴 좋은데
고기가 질겼음;;;

우리 숙소가 메리조 부두쪽에서 가까워서
밤마다 나가서 놀았는데
현지인들이 와서 낚시도 하고
수영도 했다~ 딸이랑 잘 놀아줘서 고마웠음~^^

다음날 숙소 사장님이 운영하는 스피드보트 타고
비키니아일랜드 가봄ㅋ
돌고래는 못봤고 스노쿨링 지역도
고기가 잘 안보였음;;;
프라이빗보트로 가서 돈 더내고 갔었는데
딱히 크게 볼건 없었다는;;;ㅋ
비키니아일랜드만 볼 만했고 이때 딸래미는
잠들어서 사진을 못찍었다~
그래도 이것저것 간식 챙겨주셔서 잘 먹었당~
돌고래 보고 싶다면 프라이빗보트는 비추~

괌 바다는 사랑이쥬

괌 제프버거 먹으러 일부러 차타고 찾아갔었다~
맛은 괜찮았다 우리가 괌에서 먹었던거 중에서는
제일 맛있었던거 같았다~~ 괌에서는 딱히 맛있는게
없어서리~ㅠㅠㅋㅋ
가게 뒷편으로 가면 바다가 보인다~~ 😍

우리가 사랑의 절벽에 갔던날 비가 와서리~~
이쁜 바다색은 보지 못했다잉ㅠㅠ
다음에 다시 오라는 뜻인가보다~~;;ㅋㅋㅋ
그리고 그다음날 진에어타고 다시 한국 갔는데
김해공항에서 내려줘야했는데 못내려서 대구에서
내려줌 그리고 버스는 대절 해줘서 겨우 타고 집에 왕창
늦게 와버렸다ㅠㅠ
기회가 된다면 한달살이 도전하고 싶은곳이다~
돈과 시간이 허락된다면~~~